디즈니 ‘겨울왕국 2’ 개봉 첫 주 압도적인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 등극

장자연 기자 —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금융 범죄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권상우, 김희원 주연의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누적 관객 18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속편 <겨울왕국 2>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겨울왕국 2>가 예매율 90.3%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이면을 파헤친 조진웅, 이하늬 주연의 <블랙머니>는 예매율 3.5%로 2위를 차지했다. 정유미, 공유 주연의 <82년생 김지영>은 예매율 1.3%로 3위에 올랐다.
권상우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예매율 1.2%로 4위를 차지했고,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예매율 0.6%로 5위에 올랐다. 김희애 주연의 감성 멜로 <윤희에게>는 예매율 0.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이영애, 유재명 주연의 <나를 찾아줘>가 개봉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 밖에 카야 스코델라리오 주연의 재난 액션 <크롤>과 박용우, 조은지 주연의 코미디 <카센타>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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