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1TV, 1월14일) 역사에 개혁을 묻다-조선 창업과 수성

장자연 기자 — 고려는 과연 어떻게 사회를 개혁하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을까?통일신라 말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개국한 고려. 500년 왕조를 이어갔지만 권문세족의 횡포와 불교 세력의 득세로 결국 피폐해져 간다.

1996년 <용의 눈물>부터 2014년 <정도전>까지 수많은 미디어가 주목한 조선 건국과연 조선 건국에는 어떤 개혁 정신이 담겨있을까. <역사저널 그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지불국이게 나라냐!

고려 말 백성들 사이에서 유행한 단어 국지불국(國之不國)’. 외침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권문세족들은 산천을 경계로 땅을 나눌 정도로 부패와 횡포가 심했다심지어 백성들에게 식량을 빌려주고 300%에 달하는 이자를 받는다결국 마을에서 이탈하는 농민은 늘어나고그들은 먹고살기 위해 출가를 하거나 노비도적이 되기를 선택하는데

과연 몰락하고 있는 고려는 누구에 의해어떻게 개혁이 될 것인가?

사회의 폐단이 극심해지는 고려 말이를 지적하는 새로운 사회 세력이 등장했다그들은 바로 성리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흥기한 신흥사대부그 중심에는 정도전과 정몽주가 있다그리고 드디어 정도전과 이성계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새로운 리더의 탄생

그들은 토지 개혁을 통해 권문세족의 경제 기득권을 빼앗고 새로운 시대를 개창한다그런데 한 마음 한 뜻이었던 그들이 한양 천도와 경복궁으로 대립을 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당나라 법률에 영향을 받아 만들었기에 현실에 맞지 않았던 고려의 법률심지어 지방관의 기분에 따라 형벌이 달라지기도 한다그래서 조선은 공신력이 있고 모두가 지킬 수 있는 법전을 만들고결국 경국대전을 만들어낸다.조선 최고의 시스템경국대전

15세기에 완성 된 경국대전그런데 그 당시에 21세기의 정신을 담았다정치경제사회문화의 규범을 담은 조선의 법전에 대해 알아본다.

조선에 이성계와 정도전이 있다면, <역사저널 그날>에는 그가 있다조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저널 그날>의 개국공신 신병주 교수가 스튜디오를 다시 찾았다.그가 돌아왔다역사봇 신병주

지명의 유래부터 측우기 제작 시기까지모르는 게 아니라 사료가 불분명하다고 말하는 조선부심 가득한 역사봇 신병주 교수태조부터 성종까지조선의 창업과 수성 과정을 들여다본다.

1월 14일 화요일 밤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역사에 개혁을 묻다조선 창업과 수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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