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랑18세’ 18년 인생 대위기 오나? 1라운드부터 불꽃 튀는 대접전! 실력파 대거 등장!

 

2월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낭랑18세’를 막기 위해 모인 복면가수8인의 듀엣무대가 펼쳐졌다. 이날은 가왕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출연자에 시청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특히, 전람회의  ‘꿈속에서’ 솔로곡을 부른 복면 가수 ‘주전자’의 정체가 공개될때 순간 시청률은10.3%까지 치솟았다. (2월 23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삶은달걀’과 룰라 ‘3! 4!’를 부르며 숨겨진 흥을 제대로 발산한 ‘사이다’의 정체는 만능 엔터테이너방송인 안선영이었다. 그녀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김성주의 결과공개 멘트 ‘바로~~’라고 밝혔다. 안선영은 “아들의 이름이 ‘서바로’다. 바로가복면가왕을 볼 때마다 ‘저 삼촌은 왜 자꾸 내 이름을 불러?’라고 물어봐서, ‘다 바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 거야’라고 설명해줬다”며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귀여운 모자의 케미에 시청자들은 “아들이랑 방송출연 해주세요~ 너무 귀여울 듯”, “무대도 즐거웠고 에피소드도 너무흥 나는 것… 안선영 에너지 최고다 최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내가 그린 기린그림’과 죽음의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간장공장 공장장’의정체는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대세남 승국이였다. 그의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한 소절만 들어도 훅 빨려 들어가는 매력적인 목소리.”, “음색이 타고났다. 저런 비음은 나도 배우고 싶을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제가 10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음악을 포기했을 때쯤 임창정 선배님을만나서 데뷔하게 되었다. 이제 30대니까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겠다”며 신인답지 않은 포스를 내뿜었다.

 

‘바람개비’와 10cm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부르며 달콤한 듀엣무대를 펼친 ‘풍차’의 정체는 꽃미남 록밴드 그룹 트랙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정모였다. 정모는 절친 “김희철이 방송을 보면 섭섭해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주에 ‘X세대’로출연한 김희철은 출연사실을 이야기해주었지만, 자신은 ‘복면가왕’ 출연사실을 숨겼다“고 이야기하며 김희철에게 사과의 영상편지를 남겼다. 또한, 데뷔이후 처음 방송에서 노래를 처음 부른다고 밝힌 그의 출연 목표는 바로, ‘검색어 바꾸기’라고 했다. “검색창에 정모라 치면 ‘정기모임으로 검색하겠느냐’는질문이 나온다. ‘트랙스 정모’도 어느 순간 차로 검색돼서 트랙스 가지고 있는 차주들의 모임이 검색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력한 가왕후보로 손꼽히는 ‘주윤발’과 조용필 <단발머리>를 부르며 반전 가창력을 선보인 ‘주전자’의정체는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리더 보이비였다. 그는 “제가 10명이 넘는 자리에서 노래해본 적이 없다. 회식 때도 잘 안 부르는데, 오늘 정말 떨렸지만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보이비의 반전 가창력에 시청자들은 “솔로곡 ‘꿈속에서’ 부를 때 진짜 김동률인 줄 알았다.”,“랩 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다. 그리고 가면 벗고 부끄러워하는 게 킬링포인트. 완전 입덕유발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역대급 적수를 만난 ‘낭랑18세’의 6연승 도전과 4인의 복면 가수가 펼칠 122대 가왕전 무대는이번 주 일요일(3월 1일) 오후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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