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마스코트 ‘아길레온’, K리그 최초 ‘마스코트 반장’으로 선출

-. ‘아길레온‘ 17,576표 – ‘리카‘ 16,086표 박빙의 차이로 1,2위 갈려

-. 반장 선출된 아길레온에게는 1년간 반장완장 수여

-. 비시즌 팬 참여 컨텐츠로 자리잡도록 향후 정례화

수원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팬들이 선정한 K리그 최고의 마스코트 반장으로 뽑혔다대구의 리카가 간발의 차로 2인천의 유티가 3위를 차지하며 부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K리그 22개 구단의 마스코트들 중 최고의 마스코트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반장선거라는 컨셉으로 2월 17(오전 10시부터 2월 25(자정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이벤트에서 수원삼성의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총 17,576표를 얻어 반장에 선출됐다이어서 대구의 리카가 총 16,086인천의 유티가 4,693표를 받아 2, 3위를 차지해 부반장 자리에 올랐다.

반장으로 선출된 아길레온에게는 특별제작한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완장이 수여되며, 2020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연맹은 K리그 22개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마스코트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이벤트를 기획했다향후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를 매년 비시즌 기간에 진행하고전년도 투표 결과를 기준으로 기호를 부여하는 등 이번 행사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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