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팀타파스와 시각장애 아동 온라인 교육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

■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시행 정책의 소외계층인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학습 기회 제공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출신 팀타파스와 공동 후원, 기부의 선순환 모범 사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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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와 함께 소외 아동 지원 기관 하트-하트 재단에

시각장애 아동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스마트 기기 구입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15일(금)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에 진행 된 기부금 전달식 모습.

(좌측부터) 하트-하트재단 장진아 사무총장, 팀타파스 임태희 대표, 국립 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

[2020-0518]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개학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대학생 창작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에서 시작해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을 거친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와 소외 아동 지원 전문 기관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팀타파스는 모바일 오픈 월드 낚시 게임 ‘표류소녀’에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용사식당’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유망 게임 게임 개발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은, 팀타파스가 올해 초 용사식당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 관련 상품 제작 펀딩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며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창업프로그램(오렌지팜) 수혜자, 게임 이용자 등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즉 팀타파스가 오렌지팜을 통해 성장해 좋은 게임을 출시,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행사를 기획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 사례를 만든 것이다. 이에 앞서 팀타파스는 올해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동참하겠다며 희망스튜디오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하트-하트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팀타파스가 기부한 1천만 원을 시각장애 아동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온라인 교육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를 구입해 국립 서울맹학교 등 특수학교에 전달할 방침이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혜자,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팀타파스 임태희 대표는 “용사식당 유저들의 기부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유저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의미 있는 기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관련해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 및 의료시설 지원, 성남시 아동복지 시설 후원, 해외 입국 교민 임시 생활 시설 지원 등에 1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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