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믹콘, ‘서울 팝콘(Seoul POPCON)’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세계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팝 컬처(Pop Culture) 컨벤션 ‘서울 코믹콘’이 ‘서울 팝콘’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 코믹콘 조직위원회는 ‘서울 코믹콘’의 명칭을 ‘서울 팝콘(Seoul POPCON)’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팝콘(Seoul POPCON)’은 ‘서울 팝 컬처 컨벤션(Pop Culture Convention Seoul)’의 줄임말로,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전 세계 콘텐츠 마켓의 중심으로 성장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하고 역동적인 팝 컬처를 토대로 한다. 앞으로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팝 컬처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서울 팝콘은 코믹스, 방송, 영화 등 기존에 중점으로 두었던 서울 코믹콘의 전시 콘텐츠를 포함해 게임,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세계 대중문화의 핵심으로 불리는 콘텐츠와 플랫폼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시회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리고, 국가별·장르별 제약 없이 더욱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전시회 콘텐츠와 규모 면에서 보다 확대하여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각광받는 한국 콘텐츠부터 글로벌 콘텐츠까지 서울 팝콘에서 콘텐츠 유니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 구성할 예정이다.

이는 콘텐츠 별 교류가 더욱 적극적으로 일어나 대중문화 전시회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팝 콘텐츠와 플랫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해,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들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열어줄 글로벌 엑스포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서울 팝콘은 오는 2022년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 팝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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