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대세 그룹 SF9, 능력 검증 시간… ‘사이다 폭발’ 무대부터 명곡 릴레이 메들리까지!

장자연 기자 — 그룹 SF9이 2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폭발적인 에너지로 1위 가수의 저력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진행은 SF9의 멤버 로운과 찬희가 맡았다.

 

7개월 만에 신곡 ‘Good Guy’로 컴백한 SF9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인성은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 같아서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빈은 “‘Good Guy’가 9번째 활동인데 그동안 8번의 활동을 하면서 팬들 덕분에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 팬들에게 고맙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SF9은 다시 한번 못다 한 1위 소감을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 당시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주호는 “기대를 많이 안 했는데 1위 발표를 하는 순간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이 눈물로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고 감격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다원은 “너무 감사했다. 팬들과 SF9이 함께여서 가능한 것이었다. 운 건 내 의지가 아니었고 지금까지 혼났던 것들과 열심히 했던 것, 행복했던 것들이 모두 합쳐지면서 주마등처럼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휘영은 “1위 한 것이 너무 좋다”면서 “일단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때문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1위를 한 것 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1위 그 이상을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SF9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로운은 SF9 1위와 더불어 겹경사를 맞았다. 로운이 출연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메이킹 동영상 조회수가 92억을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 소식을 들은 로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드라마의 명대사를 재연하며 큰 성원에 보답했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SF9은 특별히 멤버 한 명씩 릴레이로 지난 명곡들의 하이라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영빈은 ‘예뻐지지 마’, 인성은 ‘MAMMA MIA’, 재윤은 ‘오솔레미오 (O Sole Mio)’, 다원은 ‘RPM’, 로운은 ‘널 꽉잡은손만큼 (Like The Hands Held Tight)’, 주호는 ‘화끈하게’, 유태양은 ‘See U Tomorrow’, 찬희는 ‘팡파레 (Fanfare)’에 맞춰 변함없는 춤 솜씨를 뽐내고 다함께 ‘질렀어’ 무대로 명곡 메들리를 마무리했다.

 

이어 SF9의 다양한 매력과 숨겨진 능력을 테스트해 보는 ‘킹9맨’ 코너가 진행됐다. 영빈은 물통 세우기에 도전해 3회 만에 성공해 능력을 입증했고, 유태양은 “어떤 노래든 덥스텝으로 편곡해서 부를 수 있다”면서 엉뚱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재윤은 사투리로 애교송을 선보였고, 로운은 눈 감고 글씨 쓰기에 나서 비주얼 만큼이나 완벽한 글씨를 자랑했다.

 

SF9은 ‘아이돌 라디오’를 위한 특별 무대도 준비해 한 시간여를 가득 채웠다. 영빈, 인성, 다원는 노라조의 ‘사이다’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준비해온 사이다 소품이 폭발할 만큼 뜨거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찬희, 유태양, 영빈은 ‘Good Guy’ 인트로 무대를 가져 반전 카리스마를 과시하기도 했다. 폭소만발 무대를 본 스페셜 DJ 로운은 “오늘 레전드 영상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만족스러워 하면서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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