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뉴스, 올 상반기 총 조회수 12억 뷰…유튜브 뉴스채널 압도적 1위
– 폭발적 성장세…6월 월간 조회수 2억 5천만 회로 사상 최고
장자연 기자 = MBC뉴스가 명실상부한 유튜브 뉴스채널 최강자로 떠올랐다.
MBC뉴스의 유튜브 제작과 운영을 담당하는 MBC디지털뉴스편집팀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MBC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의 총 조회수는 12억3천7백만 회로, 뉴스 채널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MBC뉴스 채널의 올해 상반기 총 조회수는 같은 기간 조회수 2위를 기록한 A사 채널 6억5천만 뷰의 1.8배 수준이다. B사 채널이 조회수 4억6천만 회, C사가 조회수 4억3백만 회로 각각 뒤를 이었다.
무엇보다 폭발적인 조회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지난 2020년 1월, 6천5백만 회였던 월간 조회수는 올해 3월 최초로 2억 뷰를 돌파한데 이어 6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2억5천6백만 뷰를 넘기며 1년 5개월 사이 4배 가까이 뛰었다.
일일 총 조회수 역시 독보적이다. 유튜브 영상 통계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 (https://socialblade.com/)’에 따르면 올해 6월 MBC뉴스 채널은 하루 8백만 회 전후의 조회수를 올려 같은 기간 동안 2백만 뷰에서 4백만 뷰 선에 그친 경쟁사들을 멀찍이 따돌렸다.
MBC뉴스의 보도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재구성한 ‘엠빅뉴스’ 역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엠빅뉴스는 올해 6월 한 달간 총 조회수 7천만 뷰로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면서 경쟁사들의 공식 뉴스 채널 월간 조회수까지 추월하는 영향력을 보였다.
MBC뉴스 공식 채널의 상승세는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에 방송된 개별 아이템의 높은 조회수와 아침 뉴스 <뉴스투데이>의 코너인 ‘이슈톡’, ‘뉴스터치’의 인기, 여기에 MBC뉴스 유튜브 LIVE 및 ‘뉴스프리데스크’를 비롯한 자체 오리지널 LIVE 방송에 대한 충성도 높은 이용자가 늘어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6년 11월 문을 연 MBC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은 MBC뉴스의 다양한 아이템과 라이브 방송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구독자수는 올해 7월 6일 기준 142만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