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시·청각장애인용 TV 15,000대 무상 보급 추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 이하 ‘재단’)은 시·청각장애인이 손쉽게 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방송수신기(TV)를 무료로 보급하기 위한 신청서 접수 (’20.5.11~6.5)를 시작한다.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득 여부(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와 장애정도 등을 고려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심사·선정하여 7월부터 TV 15,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시·청각장애인용TV 보급 사업은 정부혁신 중점사업으로, 방통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저소득층 중심으로 TV를 보급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 보급될 시·청각장애인용TV는 작년 32형(FULL HDTV)과 달리 ▲40형(FULL HD 스마트TV) ▲음성안내 성별(남, 여) 선택 ▲수어화면위치 자동 탐색 ▲방송화면과 수어화면 분리 및 수어화면 비율확대(최대 200%) 등 편의기능을 향상시켰다.

시·청각장애인용 TV 신청은 ’20.5.11(월)부터 6.5(금)까지 도착한 우편*,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전용홈페이지(tv.kcmf.or.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 (우)07238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4, KC타워 4층 시청자미디어재단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1688-4596)에 문의하거나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전용홈페이지(tv.kcm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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