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전국의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통신망 등 최종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사전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의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 등 특별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점검 결과 불법 시설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4월 5일(금)과 6일(토)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기간 중에는 사전투표관리관과 투표안내요원이 사전투표소 입구와 내·외부의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를 수시 확인한다. 선거 전일인 9일에도 투표소 설비 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선거일 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를 수시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제1동사전투표소 및 용산구선관위를 방문해 사전투표소와 관내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를 점검하였다. 노태악 위원장은 사전투표장소 여건과 설비상황 점검 후,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사전투표 전 과정을 확인하였다. 이어 용산구선관위의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의 보안시스템 설비상황과 24시간 CCTV 녹화 상태 등도 점검하였다.
또한,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설치된 인천 중구 운서동 제2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 실시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중앙과 각 시·도, 구·시·군, 읍·면·동선관위와 전국 41만여 명의 선거관리인력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꼭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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