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조국혁신당)은 30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의 장기화된 사무실 출입 제한 문제를 언급하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올림픽공원 현장 방문을 공식 제안했다.
김 의원은 “오늘 축구협회 현안을 다루는 청문회도 매우 중요하지만,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9곳은 오늘로 56일째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체육행정 공백에 따른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문체위가 직접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현장의 피해 상황을 알렸으며, 이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직접 면담을 갖고 체육행정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문체위원들이 직접 올림픽공원을 방문해 회원종목단체들이 필수 업무에 필요한 행정자료와 전산장비, 집기 등을 안전하게 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