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MIRACLE : 디제이맥스 미라클 10.10 아티스트 라인업 및 상세 일정 공개

네오위즈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DJMAX, 이하 디맥)’의 음악 브랜드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대형 콘서트이자, 국내 리듬게임을 대표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중 하나인 ‘디제이맥스 미라클(DJMAX MIRACLE, 이하 미라클)’이 다시 돌아온다.

올해 미라클은 ‘DJMAX MIRACLE 10.10’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0일 단 하루 진행된다. 공연장은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총 4시간 동안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하루로 일정을 압축하는 대신, 기존 이틀 공연에 준하는 분량을 한 번의 공연에 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공연을 한 달 앞둔 9월 10일, 던전앤파이터 DLC 쇼케이스 이후 진행된 방송에서는 공연 규모와 출연진 등 미라클에 대한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YES24 라이브홀은 스탠딩 1,250석과 지정석 250석을 합쳐 총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미라클 시리즈 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 백승철 프로듀서(BEXTER)는 공연장 규모를 확대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치열한 티켓팅으로 현장에서 미라클을 즐기지 못했던 팬들이 많았다. 보다 많은 관객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이전보다 큰 공연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큰 규모에 걸맞게 그동안 무산되었던 아티스트 팬미팅 또한 공식으로 준비되어 공연 후 여운을 달굴 예정이다.

eyekiss가 올해 공연을 “미라클의 집대성”이라고 표현한 만큼 출연진 역시 역대 최대 수준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메인 라인업은 ▲BEXTER ▲XeoN ▲MINIMONSTER x Cchekoz ▲IMLAY x ARKINS ▲Wicked Frontier(a.k.a. Pierre Blanche) ▲SOPHI ▲Bagagee Viphex13 ▲VoidRover ▲Mr.Funky x NWTN ▲Pure 100% 등 10팀이다.

피처링 및 게스트로는 ▲길학미(GIL HAK MI) ▲RVNBAEK ▲KATOMORI ▲Bira ▲Lilygarden(a.k.a. Kanalia) ▲DyoN Joo ▲최현진 ▲Ash ▲chomin ▲7 Sequence ▲Kapoo ▲Aden K. ▲Re.may ▲Miel ▲miso kim ▲Kimsen ▲noroovar ▲HongGoon 등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게스트 2명이 추가될 예정으로, 현재 발표된 내용을 기준으로 총 30명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미라클에 선보인 라인업으로는 디맥의 대표 제작진이자 아티스트인 BEXTER 프로듀서와 XeoN을 비롯해 미라클 시리즈를 뜨겁게 달군 Mr.Funky x NWTN, MINIMONSTER, Pure 100%와 디맥 미라클의 대표 오프닝 스타터인 VoidRover와 작년 미라클에서 ‘둘이 먹다 넷이 죽는 30첩 믹스셋’이라는 전후무후한 무서운 세트리스트를 가져온 Bagagee Viphex13등 다보탑(davotab) 사단을 비롯한 다양한 미라클 아티스트가 올해에도 개근함으로서 올해 라인업 역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스트 구성에서도 기존 미라클과 디맥 수록곡에서 이어진 인연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과 2025년 미라클에서 MINIMONSTER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길학미와 RVNBAEK이 다시 참여하며, ‘V LIBERTY 5’의 수록곡 ‘BORDERLINE’에서 호흡을 맞춘 Aden K.는 Pure 100%와 다시 한 무대에 오른다. IMLAY의 무대에는 ‘Rhythm in My Head’와 ‘Hypernaid’에 참여한 KATOMORI가 합류하며, XeoN의 게스트로는 ‘Sleipnir’와 ‘Megingjord’에서 함께 작업한 7 Sequence가 참여하는 등, 디맥 음악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아티스트들이 공연에서도 다시 조합을 이룬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총괄 디렉터 BEXTER의 무대다. 올해 미라클의 주요 콘셉트 중 하나인 ‘록 페스티벌’에 맞춰 밴드 사운드를 중심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션과 게스트 구성도 크게 강화됐다. 먼저 디맥 리스펙트 Verse.1의 시작(glory day)과 끝(glory MAX)을 맡은 밴드 코토바(cotoba)의 보컬리스트 DyoN Joo가 2018년 MUCA 1st Concert 이후 무려 8년만에 다시 디맥 무대에 오르게 되며, 여기에 드럼과 기타리스트에는 각각 서태지밴드에서 세션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연주자들이 참여해 BEXTER의 무대를 구성한다. 일렉트로니카와 DJ 세트가 중심이었던 기존 미라클의 무대 구성에 라이브 밴드의 비중을 더욱 확대한다는 점에서도 올해 공연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과 함께 판매되는 공식 굿즈 정보도 공개됐다.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선행 판매되는 ‘MIRACLE READY PACK’에는 모자, 티셔츠, 메탈 키링, 가방, 반다나 등이 포함된다. 공연 현장에서는 바람막이와 파우치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 굿즈를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개별 구매보다 할인된 가격 구매와 미라클 메인 비주얼이 담긴 포스터가 추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DJMAX MIRACLE 10.10’의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YES24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9만8,000원이며 1인당 최대 3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공식 SNS에서는 오는 20일까지 10명을 추첨해 당첨자 한 명당 공연 티켓 2매를 제공하는 SNS 참여형 초청 이밴트를 진행중에 있다.

공연 현장에서는 굿즈 판매 외에도 4분기 발매 예정인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공식 아트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9월 말 예약 판매가 예정된 공식 아트북은 총 3권 세트로 구성되며,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초회 한정 특전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아트북 예약 구매 내역을 미라클 현장에서 인증하면 별도의 현장 한정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이번 미라클 현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철 프로듀서는 방송 말미 올해 미라클을 준비하기까지의 고민도 전했다. 백 프로듀서는 “미라클을 사실 올해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더 큰 데서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긴 했다”며 “어찌 됐든 더 큰 데서 잘할 수 있게 돼서 잘해볼 생각이다. 큰 무대에서 할 수 있을 때 많이들 와서 좋은 기억, 좋은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yekiss 역시 “이제 정확히 한 달 남았는데 기대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된다”며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YES24 라이브홀에 직접 가봤는데 무대가 정말 커서 여기서 공연하면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와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와서 잊지 못할 기억만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미라클은 총 3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과 함께,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과 다양한 게임·서브컬처 공연이 이어져 온 이번 YES24 라이브홀에 리듬게임, 그것도 디제이맥스 시리즈가 처음으로 입성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미라클의 의미는 작지 않다. 그동안 미라클이 디맥의 음악을 게임 밖에서 직접 경험하는 자리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면, 올해 공연은 더 큰 공연장과 확대된 출연진, 밴드 사운드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구성을 통해 디제이맥스의 음악이 하나의 독립적인 공연 콘텐츠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속 음악에서 시작해 하나의 공연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온 디제이맥스 미라클. ‘미라클의 집대성’을 내세운 올해 공연이 향후 디제이맥스의 음악성과 더불어 오프라인 공연 브랜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국 리듬게임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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