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리지널 아트토이 브랜드 HERE 기몽도가 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6층에서 한국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개장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HERE가 한국 소비자들과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HERE의 대표 오리지널 IP인 WAKUKU를 비롯해 SIINONO, ZIYULI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봉제 인형과 피규어, 키링 등 여러 상품을 전시했으며,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WAKUKU는 독특한 컬러감과 키링 중심의 디자인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연예인과 아이돌이 착용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고, 팝업스토어 개장 이후에도 SNS를 중심으로 방문 후기와 인증 콘텐츠가 이어지고 있다.
HERE 기몽도는 현재 전 세계 27개 국가 및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26년 6월 기준 20개의 자체 IP를 운영 중이다. 브랜드 공식 플랫폼 계정의 전체 팔로워는 약 80만 명이며, 관련 콘텐츠 누적 노출은 20억 회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팝업 기간에는 WAKUKU를 활용한 ‘dress up like wakuku’ 스타일링 콘텐츠도 확산되고 있다. 일부 KOL이 해당 IP를 활용한 패션 콘텐츠를 선보인 데 이어 소비자들도 키링과 인형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WAKUKU가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가방과 의류 등에 포인트를 더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면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WAKUKU는 기존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선스 캐릭터와 달리 HERE가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IP라는 점이 특징이다. 외형적 디자인뿐 아니라 감성적인 요소를 담아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생활 속에서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HERE 기몽도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의 오리지널 IP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첫 공식 오프라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HERE가 ‘행복, 진정성, 호기심, 공동 창조‘를 핵심 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팝업스토어 역시 오리지널 IP 중심의 글로벌 전략을 국내 시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