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예비경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앞선 두 차례 TV토론에서 본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할 이유에 대해 논쟁을 벌였던 8명의 후보는 오늘(6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 본격적인 정책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여당 당대표와 총리, 장관과 도지사, 세대교체를 표방한 젊은 정치인이 망라된 후보들은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그리고 후보들이 내세우는 각종 공약을 두고 정책대결로 맞붙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들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불신이 큰 이유로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부동산정책이다. 이에 대해 각 후보가 오늘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MBC [100분 토론]에서는 사회자인 정준희 교수가 준비한 후보별 맞춤 정책질의도 진행된다. 자유토론과 주도권토론, 날카로운 질문들이 준비된 특집 MBC [100분 토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자 토론회’는 오늘(6일) 밤 11시 30분부터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