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으로 이어진 올 시즌 11번째 K리그1 ‘불금 축구’, 동료와 함께! 친구와 함께!

손위혁 기자 — 올 시즌 11번째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이 23(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진행된다홈 팀 경남FC가 금요일 저녁을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놓고 팬들을 기다린다.

23() 19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남 대 수원의 경기가 열린다홈에서 수원을 맞는 경남의 각오는 남다르다. 25라운드 성남전에서 무려 20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지만, 26라운드 대구와의 원정경기에서는 01로 아쉽게 패했다경남은 현재 리그 10(승점 19)로 11위 인천에 골득실 2점차로 앞서고 있다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해야만 인천제주와의 강등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한편경남을 상대하는 수원은 최근 원정에서만 4연승을 기록중이다지난 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K리그 득점 1위 타가트(16)의 기세가 무섭다.

올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의 11번째 주자로 나선 경남FC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전 좌석에 50% 할인된 입장권 가격이 적용되며(예매 및 현장발권 동일), ‘직장 동료 5명 이상 또는 친구 4명 이하’ 단위로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는 클라우드 맥주팩이 무료로 제공하는 프라이데이비어데이(Friday Beerday)!’ 행사를 진행한다직장 동료들이 동반 관람하는 경우에는 명함이나 사원증을친구들이 동반 관람하는 경우에는 대학교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종합안내소에 제시하면 된다.

프라이데이비어데이!’ 이벤트는 장외에서도 이어진다맥주캔 축구볼링 비어 사커(Beer Soccer), 맥주캔 많이 쌓기 비어 탑&(Beer Top&Top), 맥주사격 비어 샷(Beer Shot) 등 다양한 게임이 펼쳐진다맥주와 함께 즐길 다양한 먹거리를 위해 푸드 트럭 5대도 준비했다,중고생이 참여할 경우에는 학용품 경품이 제공된다.

경기장 내에서는 경기전 슈팅스타어린이 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지며하프타임에는 산청군 데이를 맞아 추첨을 통해 산청산 산양삼과 꿀이 경품으로 제공된다치어리딩 공연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는 클라우드 맥주팩이 지급된다.

이제 무더위는 한풀 꺾였다.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동료들과 함께친구들과 맥주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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