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31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1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여 이미 2003년의 사스를 넘어섰고, 다른 18개 국가에서 백 명이 넘는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무증상 감염, 2차 감염 등의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27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격상시키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은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생방송 심야토론>은 정부대책 실무책임자 및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체를 정밀 진단하고, 감염경로와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대응책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