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 주사위는 던져졌다!
– 장기용-진세연-이수혁, 같은 시간&풍경 속 다른 생각을 하는 세 사람, 앞으로 복잡해질 미래 암시!
– 진세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수혁의 멜로 짙은 눈빛! 대비되는 장기용의 쓸쓸한 모습, 이들에겐 과연 어떤 일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이 동상이몽에 빠진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의 풍경을 공개했다.
오는 20일(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80년대를 살아가는 정하은(진세연 분)과 차형빈(이수혁 분)이 ‘오래된 미래’ 앞 벚꽃을 바라보고 선 모습이 포착됐다. 흩날리는 벚꽃에 취한 정하은의 감상 젖은 얼굴과 그런 그녀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차형빈의 눈빛에 애틋함이 담겨있어 이들의 관계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서점 안에서 책에 눈길을 주고 있는 공지철(장기용 분)은 바깥 두 사람과는 대조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애써 밖에는 관심을 주지 않으려는 듯 책에만 몰두 중인 공지철의 주변엔 쓸쓸한 분위기가 가득 느껴져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같은 시공간에 있어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정하은, 차형빈, 공지철의 상황은 앞으로 더욱 얽히고설킬 인연의 서막을 암시하고 있다. 벚꽃과 어우러진 세 남녀의 만남은 평화롭고 아름다워서 훗날 닥칠 비극과 더욱 대조를 이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980년 과거에서 시작된 운명이 현세에서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번의 생을 넘나드는 세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은 벚꽃 아래서 각자 어떤 생각에 잠겼을지 상상력을 자극 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