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푸바오와 할부지] 금쪽같은 푸바오와 푸버지

방송 후 더 뜨거워진 인기와 함께,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해진 강철원 사육사와 거침없는 대나무 먹방으로 무바오라는 별명이 생긴 전현무 그리고 판다만 보면 엄마 미소 장착되는 푸바오 홀릭 장도연이 함께하는 SBS ‘푸바오와 할부지’의 세 번째 이야기가 12월 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푸바오 덕질의 세계에 빠진 의문의 손님은 누구?

최근 푸바오 덕질의 세계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데뷔 23년차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등장했다. 그가 푸바오와 할부지 녹화장을 찾았다. 그의 등장에 MC는 물론 강철원 사육사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푸바오와 할부지의 케미 때문에 입덕했다는 그는, 1일 1바오 영상을 찾아보며 힐링한다고 한다. 배우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그는, 푸바오의 성장 과정부터 아이바오의 독박 육아, 할부지의 손녀 사랑을 지켜보며 폭풍 공감과 함께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초보엄마 아이바오의 푸바오 육아일기

지난 주,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와 러바오가 그 어렵다는 합방에 성공한 과정이 공개됐다. 그 후 2020년에 임신에 성공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번식을 통한 아기 판다가 태어났다. 하지만 배 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푸바오의 탄생과 함께 엄마 아이바오의 육아 전쟁이 시작됐다.

“저는 아이바오를 보고 너무 깜짝 놀랐어요. 이 아이는 육아 합숙 훈련을 받고 왔나? 싶을 만큼 처음인데도 너무 잘 하더라고요~”

잠시도 새끼를 내려놓지 않고 온종일 품에 안고 있다 보니, 등에 욕창이 생기고 무려 10kg이나 빠졌다는 아이바오. 초보 엄마인데도, 놀라운 모성애로 강철원 사육사를 감동시켰다고한다. 푸바오를 낳으며 엄마가 된 아이바오는, 어떻게 푸바오를 키웠을까?

금쪽같은 푸바오

197그램으로 태어나,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는 푸바오. 푸바오의 성장이 유독 빨랐던 데엔, 특별한 비밀이 있다. MC 모두를 경악케 한, 푸바오 폭풍 성장의 남다른 비밀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커지는 덩치만큼 나날이 커지는 말썽 스케일에 엄마, 아이바오의 한숨은 점점 깊어만 가고 아슬아슬한 나무타기에, 폭풍 반항을 이어가는 푸바오를 말리려 아이바오의 강제 연행과 밀착 마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는 참지 못하고 폭발하는 아이바오. 푸바오를 향한 등짝 스매싱과 불꽃 훈육이 이어지고 미운 7개월에 접어들며, 푸바오의 행동은 나날이 과격해졌다. 그 중에서 할부지를 가장 속상하게 만든 푸바오의 행동은 무엇일까? 아이들의 성장 비디오를 보는 것 같은,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푸버지의 딸 사랑 & 손녀 사랑

공동 육아를 하지 않는 판다의 습성 상, 아빠 러바오는 육아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육아는 온전히 엄마, 아이바오의 몫이다.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는 아이바오를 위해 나선 강철원 사육사. 마치 친정아버지처럼 모유 수유 중인 아이바오를 위해 산후식을 준비하고, 손수 입에 넣어주며 산후조리는 물론이고 육아로 힘든 아이바오를 주물러주며 고된 육아를 함께해준다. 게다가 엄마 아이바오에게 혼난 푸바오를 달래주고, 아이바오가 쉬는 동안 엄마를 대신해 몸으로 놀아주는 강철원 사육사. 강 사육사의 푸바오를 향한 찐 사랑이 화제를 모으며, 푸바오 할부지, 푸버지라는 수식어가 탄생하게 된다. 봄이면 유채꽃을 심어 보여주고, 여름엔 얼음 침대를, 가을엔 낙엽 하트를, 겨울엔 눈사람을 만들어 선물해주는 스윗한 사육사들의 이벤트들이 줄을 이었다. 그렇게 한국에서의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어가는 푸바오 그리고 강철원 사육사가 공개하는 푸바오 미공개 사진과 영상까지 목요일 밤 9시 ‘푸바오와 할부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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