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원 기자 —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 2019는 오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는 2009년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부터, 2013년 ‘굿게임쇼 코리아‘를 거쳐, 지난 2016년부터 ‘플레이엑스포‘라는 이름으로 개최되기 시작했다. 작년 플레이엑스포 2018에는 관람객 77,062명, 536개 업체, 1,054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며 총 8,112만 달러(한화 약 922억 원)의 수출계약추진액을 기록한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 2019에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개발사뿐만 아니라 아케이드, VR/AR, 게이밍 기어, 보드 게임 등 업계의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또한,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다양한 e스포츠 행사와 스트리머의 팬미팅뿐만 아니라 개발자들과 지망생들을 위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플레이엑스포는 참가 기업과 관람객 수, 그리고 수출계약추진액을 꾸준히 늘리며 계속해서 행사의 규모를 키워왔다. 관람객 수의 성장곡선은 2016년에 들어서며 잠시 주춤한 듯 보였으나, 1년 만에 다시 예전 수준으로 복구한 뒤 더 큰 성장으로 이어졌다.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더욱 큰 규모로 돌아온 플레이엑스포에 어떤 볼거리와 행사들이 마련됐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체크 포인트 1. 글로벌 게임사, 신작 공개
1. 메인스폰서는 LG U+, 5G 통신기술과 게이밍 전용 기기 체험 부스 마련
2. SIEK 부스에서 ‘킹덤하츠3′ 한국어판 포함한 미출시 타이틀 3종 시연
3. 당신의 주린 배를 채워주리라, 올해에도 풍성한 ‘푸드존‘ 확인하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은 킨텍스 제2전시장의 7홀과 8홀에 준비되어 있다. 7홀 입구로 입장하면 글로벌 게임사 부스와 아케이드 게임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무대 행사가 개최되는 메인 무대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8홀 입구로 입장할 시 게이밍 기어 코너, 보드게임존, 인디오락실, 푸드존으로 이동하기 쉽다. 넓은 행사장을 이동하다가 잠시 쉴 곳이 필요하다면, 패밀리게임존에 위치한 휴게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신작 비디오 게임을 체험하거나 최신 정보를 얻고 싶은 유저라면 7홀 입구에 위치한 SIEK와 세가, 반다이남코 부스를 주목하자. 먼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PS4 및 PS VR 타이틀 총 18개를 플레이엑스포에서 선보인다. SIEK는 곧 발매 예정인 ‘킹덤하츠3′ 한국어판의 시연과 함께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미공개 타이틀 3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IEK 시연 타이틀 라인업 보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철권과 태고의 달인 등 인기 타이틀 시연 부스 운영은 물론, 발매 예정인 신작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의 프로듀서를 초청해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게임 소개와 더불어 Q&A, 게임 체험 등 프로듀서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좌담회가 진행된다.
세가는 최근 정식으로 발매한 ‘캐서린 풀보디‘의 시연을 시작으로 오는 21일에 발매 예정인 PS4용 레이싱 게임 ‘팀 소닉 레이싱‘과 6월 20일 출시 예정인 PS4용 신작 ‘용과 같이5: 꿈을 이루는 자‘를 플레이엑스포 부스에서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들의 신작 소개와 시연도 다양하다. 아케이드 게임사인 유니아나는 화려한 대형 LED 매트릭스 위에서 자유롭게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러쉬 스타덤‘을 선보인다.또 공의 회전 속도에 맞춰 화면의 핀을 넘어트리는 비디오 볼링 게임 ‘스페이스 볼링‘, 42인치 대형 모니터에서 레이서들과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이니셜 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 여러 신작 아케이드 게임을 출품한다.
엔젤게임즈는 인기 배우이자 실력파 프로듀서인 ‘진영‘이 직접 프로듀싱한 자사의 모바일 RPG ‘히어로칸타레‘에 삽입되는 게임 OST 신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치형 모바일 게임 ‘루티에 RPG 클리커‘의 개발사 블루스카이게임즈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루티에 크로니클‘을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B2C 전시관에는 인디 게임의 체험 및 전시를 위한 인디오락실과, 추억의 게임장 50부스, 중소게임사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특별 팝업스테이지인 ‘스테이지X 공동관‘이 마련됐다.
한편, 플레이엑스포 공식 스트리밍 채널로 선정된 트위치는 인기 스트리머들과 함께 플레이엑스포 현장을 찾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 트위치는 약 300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초대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게임 행사와 웹툰, e스포츠 대회를 소개할 계획이다.
체크 포인트 2. e스포츠 성지로 도약하는 PlayX4 – PC, 콘솔, 아케이드에 인디까지
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2. 철권 월드 투어 결승전과 LoL 여성부 쇼매치, 세계 최초 ‘사무라이 쇼다운‘ 이벤트 대회까지
3. 인디게임으로도 겨루자! 네 가지 테마로 펼쳐지는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e스포츠‘다. 경기도가 직접 나서서 e스포츠 육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행사인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의 개최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지자체 차원에서 국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추진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킨텍스 특설무대에서는 ‘월드e스포츠 챌린지 2019’가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의 3개 게임이 대회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에서 17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종목당 1등 500만 원, 2등 300만 원으로 3개 종목에 걸쳐 총 2,400만 원이 주어진다.
블리자드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프를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개최한다. 왕좌의 주인공이 가려질 플레이오프에는 러너웨이와 젠지 e스포츠, 엘리먼트 미스틱, O2블라스트, GC 부산 웨이브, 그리고 WGS 아마먼트 등 여섯 팀이 진출하여 다시 한 번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다.
이번 시즌 러너웨이의 무패 행진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솜브라를 들고 나온 엘리먼트 미스틱에게 허를 찔리며 끝난 가운데, 누구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팽팽한 긴장 속, 팬들을 전율하게 할 명승부가 예고된 상태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결승전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별도로 좌석 티켓을 소지해야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별도로 플레이엑스포 티켓 구매 없이도 플레이엑스포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락스 게이밍은 올해에도 ‘ROX’nROLL e스포츠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철권7’의 국제 대회인 ‘철권 월드 투어(TWT) 한국 마스터 티어 결승전’과 2018 LWT 우승팀과 초청팀이 한판 대결을 벌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여성부 쇼매치(LWT)’가 펼쳐질 예정이다.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도 볼거리가 다양하다. 반다이남코가 개최하는 태고의 달인 스위치 버전으로 진행되는 ‘태고수를 찾아라 쿵딱전‘과 아케이드용 리듬 게임 대회인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 2019′, 안다미로가 개최하는 ‘펌프잇업 최강전‘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이다. 고수들의 현란한 움직임이 가장 시각적으로 잘 드러나는 리듬 게임 대회인 만큼, 현장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위닝 일레븐 2019 유니아나 컵 결선‘과 ‘사무라이 쇼다운 PS4 전국대회‘,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펼쳐지는 e스포츠 행사들이 가득 마련될 예정이니, 평소 e스포츠 경기 직관을 즐기는 유저라면 각 대회와 이벤트 일정을 꼼꼼히 살펴보기를 추천한다.
체크 포인트 3. 무법항 마을로 떠나자! – ‘네코제X블리자드‘
1. 블리자드와 넥슨의 협업으로 펼쳐지는 또 하나의 게임 축제
2. 만화와 소설을 비롯, 뮤지션, 아트워크, 코스튬 플레이, 개인 상점 등 5개 분야로 진행
3. ‘무법항 마을‘ 컨셉으로 블리자드 IP를 활용한 토크쇼, 음악공연, 장터 개최
플레이엑스포가 진행되는 킨텍스 제2전시장의 야외 광장에서는 넥슨과 블리자드가 함께 준비하는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가 개최된다.
‘네코제X블리자드‘는 넥슨과 블리자드의 게임 유저들이 양사의 IP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콘텐츠 축제다. 이를 통해 넥슨 IP의 2차 창작물만 만나볼 수 있었던 기존의 네코제와 달리, 오버워치부터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블리자드의 IP들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담아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넥슨과 블리자드는 지난 3월부터 ‘네코제X블리자드‘에 참여할 아티스트를 모집해왔다. 모집 분야는 만화·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뮤지션, 아트워크 등 총 5개였으며, 약 한달간 진행된 모집 절차를 통해 총 257개팀, 331명의 아티스트가 선발됐다. 넥슨은 플레이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 참여와 행사 규모 모두 역대 최대의 네코제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유저 아티스트들이 2차 창작을 위해 선택한 IP는 메이플스토리, 오버워치, 마비노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1개 팀은 넥슨과 블리자드 IP를 동시에 활용해 창작 활동에 나섰다.
네코제X블리자드는 개인상점을 비롯해 북 라운지, 코스튬 플레이, 팬아트 전시, 게임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부스는 메이플스토리부터 엘소드, 클로저스,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까지 총 6개로 꾸려진다.
넥슨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규어, 웹툰 등 창작 분야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네코랩’과 자체브랜드 상품 및 유저들이 만든 창작물을 구매할 수 있는 펀딩 마켓 ‘네코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게임 음악 공연을 펼치는 ‘네코제의 밤’, 메이플스토리 피규어, 핑크빈 액자 등 2차 창작물을 유저가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클래스’ 등 유저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대표 시네마틱 영상들을 한 자리에서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블리자드 극장’을 상시 운영하고, 게임 속 음악들을 소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지휘 체험 프로그램인 ‘컨덕트어스’, 그리고 실바나스, 둠해머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태츄 및 오버워치를 주제로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영웅 맥크리의 리볼버 너프건 사격장인 ‘66번 국도’, 파치마리 인형 뽑기 게임 ‘파치마리 아케이드’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 존은 물론, 블리자드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사인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체크 포인트 4. 유저친화적인 게임 축제로 진화 – 레트로 게임 장터와 추억의 게임장
1. 숨겨왔던 컨트롤 실력을 뽐낼 절호의 기회! 추억의 게임장
2. 어린 시절 추억 속 그 게임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 ‘레트로 게임 장터‘
3. 코스튬 플레이어를 위한 탈의실과 분장실 완비
플레이엑스포는 유저 친화적인 게임 축제가 되기 위해 ‘네코제X블리자드‘와 더불어 다양한 유저 참여 행사들과 편의 서비스를 준비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레트로 게임 장터‘와 ‘추억의 게임장‘이다.
30대, 40대들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는 레트로 게임장터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행사다. 플레이엑스포 2019에서 개최되는 레트로 장터는 5월 12일 12:00부터 18:00까지 킨텍스 2전시장 8홀 앞 로비에서 약 6시간 동안 운영된다. 또한, 이번 레트로 장터에서는 레트로 게임 뿐만 아니라 피규어 및 프라모델 등 다양한 물품이 함께 전시되고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추억의 게임장‘ 코너에는 50여 대의 레트로 게임기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레트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는 각종 게임 퀴즈, 미니 게임 대회 등을 통해 참관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플레이엑스포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를 위한 편의 시설도 함께 제공한다. 행사가 개최되는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회의실에 코스튬 플레이어 전용 탈의실, 메이크업실, 짐 보관소가 운영되므로, 비좁은 구석이나 화장실에서 맘졸일 것 없이 편한 마음으로 의상을 갈아입고, 코스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에는 약 1,000여 명의 코스튬 플레이어가 방문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체크 포인트 5. 중소기업과 인디가 살아야 업계가 산다! – 인디게임 오락실, 스페이스X
1. 유망 중소게임사의 게임을 한 자리에, ‘스페이스X’
2. 지원 중소 기업 13개 → 20개로 대폭 확대 운영
3. 2회째를 맞이한 ‘인디 오락실‘, 우수 선정작 30개 전시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도 인디게임 지원을 위한 ‘인디게임 오락실‘ 부스를 운영한다. 다수의 인디게임을 시연하고 각종 대회를 통해 참관객을 맞이하는 ‘인디게임 오락실‘은 킨텍스와 인디터 및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부스다.
인디게임 오락실은 작년에 최초로 개최된 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인디 게임 오락실 참가작은 전문가 및 관계자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의 최종작이 전시된다. 참관객들은 전시회 부스를 통해 30개의 우수한 인디 게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에도 우수 유망게임 특별관인 ‘SPACE X’를 운영한다.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관에 설치되는 특별관에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중소기업의 게임들이 전시된다. 중소 스타트업 게임사의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된 특별관에는 콘텐츠 우수성과 전시회 참가의지를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총 20개의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B2C 특별관 전시부스 제작과 온라인 홍보, B2B 바이어 상담회 참가지원 등 주소 게임기업에게 꼭 필요한 마케팅 채널이 지원된다.
올해는 넥슨코리아와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가 우수 중소게임 기업 육성을 위해 스페이스X 특별관을 공식으로 후원한다. 참가기업들은 VR, AR,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저마다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크 포인트 6. 게임은 물론 웹툰까지 한번에! –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
1. 플레이엑스포 기간 국내 최초 웹툰 전문 전시회 동시 개최
2. 국내 웹툰기업 41개사 및 52명의 웹툰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
3. 엔씨소프트가 개최하는 웹툰 공모전 시상식, 수상작품 전시회 진행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물론, 웹툰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플레이엑스포가 개최되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가 함께 개최되기 때문이다.
‘2019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 웹툰 전문 전시회다. 기업존, 작가존, 아카데미존, 캐릭터 상품존, 비즈니스 상담존 등 총 7개 공간 400여 부스 규모로 구성된 이 행사에는 국내 웹툰기업 41개사 및 52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관객들은 웹툰 작가 사인회, 토크 콘서트, 공개아카데미강좌, 웹툰 영화 상영, VR 웹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국제웹툰페어의 공식후원사는 자체 웹툰 플랫폼 ‘버프툰‘으로 웹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로,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배우 유지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하여 화제를 낳은 AB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시나리오를 웹툰으로 만든 첫 번째 작품 ‘미스테리오소‘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