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로 30회를 맞아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와 손잡고 특별한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아이앱 스튜디오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함께해 그 의미가 더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이앱 스튜디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1996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온 30년 역사를 기념하며, ‘올드 시네마(Old Cinema)’ 테마로 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오늘의 영화제를 가능하게 한 시네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올드 시네마’ 테마에 맞게 빈티지 나염과 옛 극장 간판 이미지를 활용한 아이템을 기획해, 영화와 극장을 떠올리게 하는 독창적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단순한 패션 제품을 넘어 영화라는 키워드 속 시간의 흐름과 아카이빙의 가치를 담아낸 결과물이다. 특히 시네필에 대한 존중을 담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이앱 스튜디오의 메시지를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그래픽으로 구현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콜라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9월 12일(금) 저녁 6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부산국제영화제 굿즈 p!tt(@pitt_biff), 아이앱 스튜디오(@iabstudio)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콜라보 굿즈 제작뿐만 아니라 제30회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해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제 스태프, 자원봉사자 그리고 2025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위한 공식 유니폼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후원 프로젝트의 모델로 1997년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았던 배우 김의성을 선정해 올해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30회를 맞이한 영화제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으로, 공식 후원사로서의 동행과 함께 패션과 영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보여줄 것이다. 후원 품목을 제외한 콜라보 굿즈 컬렉션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판매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