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10월 15일 — ㈜조이콤미디어(대표 홍진우)가 유아동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큐레이션(Curation) 앱 ‘키드파인드(KidFind)’를 16일 전격 출시했다.
모바일로 손쉽게 아이들 제품의 사용 후기(리뷰)를 올리고 서로 공유함으로써 부모들이 아이들의 제품 구매를 좀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적인 앱이라는 측면에서 업계의 반응도 뜨겁다.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유아동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유아동 제품 시장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은 모두 제한적이고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 주로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가입되어 있는 맘카페들은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지만 아이들 제품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판단기준을 만족시킬 만큼 전문적이지 않다.
키드파인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의류, 잡화, 기어, 푸드, 리빙, 장난감, 교육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군을 대상으로 부모들(유저)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모아 공유하는 모바일 앱 형태의 플랫폼을 제시한다.
키드파인드는 ‘리뷰’ 탭 이외에도 오픈 혹은 소셜 마켓에서 찾기 힘든 퀄리티가 뛰어난 제품을 엄선해 판매하는 ‘스토어’ 탭과 유익한 육아 정보, 최신 제품 소식, 개봉 영화 및 공연 등 문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트랜드’ 탭을 제공한다. ‘비디오’ 탭을 통해선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 영상 및 재미있는 동요나 에피소드 시리즈를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자사 제품만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기 힘든 업체들은 키드파인드 론칭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미 30여 개 업체의 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했다. 입점 업체들은 키드파인드가 제공하는 ‘스튜디오’ 탭을 활용해 양동근의 다둥이 남매들을 비롯한 셀럽들과 인스타의 유명한 유아동 인플루언서들을 모델로 자사 제품의 룩북을 만들어 게시하고 있다.
또한 키드파인드는 1926년에 창간된 육아 잡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패런츠닷컴과 공식 제휴를 맺어 패런츠닷컴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기사들을 한국어로 ‘트랜드’ 탭에 소개하고 있다. 현재 게재되어 있는 수영선수 펠프스 부부의 인터뷰도 흥미롭다.
㈜조이콤미디어 홍진우 대표는 “국내에 크고 작은 맘카페들이 있지만 육아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 정보가 산발적이었다”며 “키드파인드는 이러한 분산된 수요를 하나로 모아 보다 스마트한 육아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선보이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키드파인드는 론칭 기념으로 영국의 왕세손 부부인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이 애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진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탐쥴’의 유아동 제품을 파격적인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를 비롯, 입점 제품들의 핫딜과 리뷰 포인트 증정 이벤트 및 어린이 영화·공연·전시 티켓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정보는 키드파인드 인스타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키드파인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