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안양시에서 제17회 누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누림콘서트는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며, 현재까지 경기도 13곳에서 5500여명의 도 주민이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특히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누림콘서트는 안양에서 처음으로 열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의 연령대를 고려한 전통음악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10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 경기도지사상 수상팀인 ‘뉴드림’이 신비로운 음색의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밤벨로 ‘You raise me up’ 등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국악그룹 ‘활’이 민요와 트로트 메들리로 어깨가 절로 들썩 거리는 흥겨움을 선물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자주 듣는 노래를 평소 이용하는 복지관에서 관람하니 더 좋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장애인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 향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네트워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