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원 기자 —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리는 1-2위 맞대결, K리그1 37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경기가 깃발과 머플러를 활용한 대규모 응원으로 더욱 열띤 분위기에서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토)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전북의 경기를 찾는 관중들에게 울산 엠블럼이 새겨진 응원깃발 8,000매(일반석)와 전북을 상징하는 녹색 머플러 1,100매(전북 원정 응원석)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온라인 사전 예매가 이미 매진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울산과 전북 양 팀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녹색의 물결로 가득 찬 장관 속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