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4월 16일 —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에서 서비스 중인 ‘하쿠나 라이브(Hakuna Live)’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3월 말 기준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누적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두 배 넘게 성장한 셈이다.
하쿠나 라이브는 2019년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 2020년 1월에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앱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론칭 첫해부터 ‘대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에서 제한된 기능만으로 시험 운영하던 초기 단계부터 구글플레이 피처드 앱으로 선정되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 100만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보여왔다.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기 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Z세대 사용자들로부터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분할된 화면을 통해 게스트가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 기능을 구현해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퍼커넥트의 독보적인 모바일 웹RTC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끊김과 지연 없는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제공한다.
하쿠나 라이브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중동, 터키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소소한 일상 공유부터 고민 상담, 퀴즈쇼, 랩 배틀, 캐주얼 게임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을 줄이고 집에서 다채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집콕족’이 늘며 하쿠나 라이브의 전 세계 다운로드 수와 시청자 수도 주 평균 40% 이상 증가했다.
하쿠나 라이브는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한국과 일본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TOP 호스트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로얄 플렉스(ROYAL FLEX) 대회’를 개최했으며 일본에서는 MZ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아다치 카나와 함께한 CM송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플랫폼 아자르 역시 인도, 유럽 등 신규 시장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아자르 앱은 2019년 12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4억건을 돌파했다. 또한 2019년 구글플레이 유럽 전체 비게임 앱 매출 순위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뒤를 이어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하며 하쿠나 라이브와 함께 하이퍼커넥트의 ‘양대 성장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무브패스트컴퍼니 김학주 총괄은 “하쿠나 라이브는 출시 초부터 하이퍼커넥트의 대표 서비스인 아자르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며 “앞으로도 영상통신 기술력과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사용자에게 더 새롭고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