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지난달 출시한 마스크 2종(WE ARE DAEGU, 함께하늘)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일시 품절 됐다. 마스크는 오는 18일(목) 재입고될 예정이다.
대구가 지난달 26일(화) 출시한 대구FC 마스크는 슬로건이 새겨진 ‘WE ARE DAEGU 마스크’와, 대구FC의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 로고가 새겨진 ‘함께하늘 마스크’ 두 가지 종류다. 최근 선수들이 경기 전과 경기 중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중계로 나간 이후 주문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대구는 12일(금) 오전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 및 구단 SNS 채널을 통해 ‘마스크 2종 일시 품절’ 공지를 띄우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마스크 2종 재입고는 오는 18일(목) 예정으로, 대구FC 온라인스토어(https://daegufcmall.co.kr/)와 팀 스토어(연중무휴, 15~20시)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대구 관계자는 “예상했던 것보다 주문량이 많아 빠르게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대구 마스크를 착용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린 팬 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19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대구FC에 대한 소속감도 느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대구FC 마스크는 하늘색 소재의 에어로 쿨 원단으로 제작돼 기본적인 자외선 차단 기능과 빠른 건조 및 열 방출 효과, 신축성, 세탁 후 재사용 등 기능적인 부분을 두루 갖췄다. 또한, 별도 판매되는 KF94 필터를 같이 착용할 시 안전에 관한 부분도 충족시킨다. 사이즈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골라 선택할 수 있도록 M(소형), L(대형), XL(특대형) 총 세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