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빨간 턱시도 입고 ‘나와의 결혼식’, 축가는 무조건 김종국?!

나와의 결혼식 올린 김희철. 그런 희철에 안타까워하는 엄마들. 축가 부르는 김종국. 전 연인과의 관계 이야기 하는 최진혁.

사진 SBS

김희철이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자신의 로망인 빨간 턱시도 차림으로 부케를 들고 입장하는 아들을 본 희철 母는 당황스러워하며 “이게 뭐야, 뭐 하는 거야”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알고 보니 ‘솔로가미(sologamy)’, 자신과의 결혼식을 준비한 희철. 아들의 모습에 희철 母는 “그러니까 결혼 안 하겠다는 소리 아니냐”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뜻하지 않게 축가를 부르게 된 김종국은 황당해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스러워’를 열창했고, 만족한 김희철은 “내 두 번째 결혼식에도 종국이 형이 축가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이 던지는 부케를 받아야 하는 시간이 오자 재훈과 종국, 경환, 진혁은 서로 부케를 토스하며 필사적으로 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최진혁은 “결혼까지 생각한 여친이 양다리를 걸쳤고 내가 세컨드였다. 그냥 많이 울었다”라고 과거 아픈 사연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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