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1.19~2.1)’ 기간 중인 1월 26일 강원도 평창 및 강릉을 방문해 식음료시설*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회 종료 시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 용평리조트(강원도 평창군 소재), 생활체육센터·가톨릭관동대학교 및 빙상 경기장 내 식음료시설(강원도 강릉시 소재)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자재 공급‧보관 현황 ▲조리‧제조 시설 등 위생 상태 ▲조리‧운반 과정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기한, 보관 및 가열온도 등이다.
앞서 오유경 처장은 3차례*에 걸쳐 식재료 공급 업체 물류센터와 대회 기간 중 운영되는 선수촌·운영인력 식당·식음료 시설을 방문하여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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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1일) 동원홈푸드(경기도 안성시 소재), 하이원리조트(강원도 정선군 소재)(1월17일) 알펜시아리조트(강원도 평창군 소재)(1월18일) 강릉원주대(강원도 강릉시 소재), 웰리힐리파크(강원도 횡성군 소재)
오유경 처장은 “추운 날씨속에서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급식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면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채소류 등 식재료에 대한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대회 종료 시까지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간편식 등을 판매하는 매점이나 매장 운영인력에게도 냉장·냉동 보관온도 및 가열온도 등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대회 시작 전인 1월 초부터 선수촌 식당 등에서 제공하는 급식 및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조직위원회,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실시간으로 식음료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와 식약처는 남은 대회 기간 중에도 식재료와 급식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식중독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품 위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