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12일(월) 농협 성남시지부와 함께 경기도의 쌀 산업 발전과 쌀 소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심홍태 농협중앙회 농정단장, 신근영 농협중앙회 농정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 안성마춤쌀 4kg’ 약 600포를 성남FC에 후원했다. 성남FC는 이를 바탕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오는 8월 17일 천안시티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에서 성남FC 팬들에게 농협 쌀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성남FC 김영하 대표이사는 “K리그 구단 중 최초로 농협과 함께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농협 성남시지부와 함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성남FC 팬에게도 경기도에서 생산한 쌀을 알리게 됐다. 농협의 쌀 소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다양한 지역 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후원사를 유치하고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