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 의정연수원은 1월 6일(월)부터 4일간 의정관 105호에서 지방의회 의원 65명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기본과정(1차)」을 실시한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난 1995년부터 30년간 지방의회 의원 10,141명과 직원 17,103명 등 총 27,24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날부터 실시하는 「지방의원 기본과정(1차)」은 2025년도 ‘지방의회 연수과정’의 첫 연수다.
이번 과정의 교육대상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광역의회(4개) 8명, 기초의회(24개) 57명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15명, 경남 12명, 경기·충북 8명, 전남 7명, 경북·서울 3명, 광주·대구·인천 2명, 강원·세종·충남 각 1명이다.
교과 구성은 <조례안 입안 및 심사>, <예산안 및 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방의회의원 청렴교육>,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 한국경제의 미래>, <인구변화와 한국사회의 미래> 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지난해 9개 과정 36회 구성에서 올해 10개 과정 43회 구성으로 확대했다. 지방의원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의원 정책과정을 신설하고 기본과정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의회직원 의정지원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대상별 기본과정-특화형 연수과정-심층실습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도 ‘지방의회 연수과정’에서는 이번 「지방의원 기본과정(1차)」 외에도 ▲ 지방의원 정책과정 3회 ▲ 대상별 연수 11회(의원 3회, 직원 8회) ▲ 특화형 지방의회 연수 18회(의원 6회, 직원 12회) ▲ 심층실습과정 6회(조례안·예산안·결산 각 2회) ▲ 찾아가는 지방의회 의원연수 4회 등 총 42회가 더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