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대구 북구을 ) 주재로 「 국민의힘 AI 3 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콘텐츠 분야 소위원회 간담회 」 가 진행됐다 . 김승수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AI 3 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에서 콘텐츠 분야 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
22 일 ( 수 ) 오전 10 시 30 분 국회의원회관 제 6 간담회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주최자인 김승수 의원을 비롯하여 안철수 의원 (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 국민의힘 AI 3 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 ),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AI 3 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콘텐츠 분야 소위원회 위원 ) 등이 참석했고 , 정부 부처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문화체육관광부 , 교육부 , 행정안전부 , 산업통상자원부 , 중소벤처기업부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함께 했다 .
민간 전문가로는 문화예술법학회 김성룡 학회장과 주민호 총무이사가 참석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필요성 등 법적 쟁점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김승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분야에서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콘텐츠 분야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 며 , “AI 기술과 연계한 K- 콘텐츠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 ,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을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밝혔다 .
안철수 위원장은 “ 평소에 콘텐츠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 아직 번역되지 않은 우리의 고전 문학 콘텐츠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 ” 며 , “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콘텐츠 분야에 예산을 투입해야 우리 K- 콘텐츠의 미래도 밝을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콘텐츠 분야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보윤 의원은 “AI 를 비롯한 모든 기술은 인간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 ” 이라며 , “ 어찌보면 AI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우리에게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문화예술법학회 김성룡 학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R&D 나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콘텐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법학자들도 모두 알고 있다 ” 며 , “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제도가 기여해 왔지만 , 콘텐츠 분야 발전을 위해서 규범적 제약을 해소하고 발전적 방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학계에서 많이 조언을 드리고 도움을 드리겠다 ” 고 밝혔다 .
1 시간 30 분 넘게 이어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며 김승수 의원은 “ 콘텐츠의 생성 , 관리 , 서비스 , 표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 오늘 부처 간 협의하고 조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의미 있을 것 ” 이라며 , “AI 콘텐츠 분야 발전을 위한 법안과 예산 등을 모아서 부처 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 ” 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