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생살리기본부 수석부본부장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 ( 대전 중구 ) 이 대전 중부 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하여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
모범운전자회는 2 만 3,276 명의 회원들이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나 , 정부가 모범운전자회에 지원하는 예산은 연간 약 15 억 원 , 모범운전자 1 인당 지원금으로 환산할 경우 1 년에 고작 6 만 4 천 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
대부분의 모범운전자회는 경찰청에서 피복 등만 지원할 뿐 , 운영비는 자체 회비로 조달하고 있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박용갑 의원은 “모범운전자들은 자신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출퇴근 시간마다 지역의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자기 시간을 희생하여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 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범운전자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