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청주시 흥덕구 이연희 의원이 8 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오송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직접 건의했다고 밝혔다 .
이날 면담에서 이 의원은 ▲ 항체의약품 특화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 ▲ 오송 바이오산단 내 바이오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 AI 바이오 노화 거점 , 오송 K- 바이오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 AI 기반 유전자치료제 설계시스템 공공플랫폼 구축 등 오송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
특히 , 항체의약품 특화 오송 AI 바이오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은 이연희 의원이 직접 충청북도에 제안해 기획부터 참여한 미래 선도사업으로 , AI 시대 바이오 연구 · 개발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 해당 사업은 2026 년도 정부예산에 기획연구비 5 억 원이 반영되며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송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
이연희 의원은 “ 오송은 정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특화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국가적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외화내빈 ( 外華內貧 ) 구조에 놓여있다 ” 며 “ 정부의 책임감 있는 재정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 ” 이라고 말했다 .
이어 이 의원은 “ 김민석 총리를 만나 오송 바이오 현안의 시급성과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 총리 또한 오송 바이오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 며 “ 오송 K- 바이오의 성공은 곧 대한민국 미래경쟁력의 핵심 축이 될 것 ” 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