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구 기자 ㅡ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 12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와의 첫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박민우(2루수)-민병헌(중견수)-김현수(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최정(3루수)-양의지(포수)-강백호(우익수)-황재균(1루수)-김상수(유격수)로 타선을 잡고 선발 투수로는 양현종을 내세웠다.
이날 양현종은 2이닝 동안 안타없이 삼진 4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피칭을 보여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어 등판한 김광현 역시 2이닝 동안 1안타 1볼넷으로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다.
대표팀은 3회말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탔고 이는 4회,5회 득점으로 이어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