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기자 —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에서 21세기 러시아 피아니즘의 새로운 얼굴,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한국 첫 리사이틀이 방송된다.
러시아 출신 98년생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2015년도)에서 열여섯의 어린 나이로 3위를 수상했다. 이후 크라이네프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떠오르는 신예 스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번 첫 리사이틀에서는 ‘월광’으로 유명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3번’, 그리고 쇼팽 ‘연습곡 Op,10’을 비롯해서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자작곡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 TV예술무대 ‘한·러 수교 30주년 다니엘 하리토노프‘ 편은 1월 18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