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0년 05월 29일 — 코로나바이러스가 4차 산업혁명의 방아쇠로 작용하면서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가 빠른 속도로 펼쳐지는 가운데, 새로운 기준에 적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임을 경고하는 경영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코로나 팬데믹이 몰고 온 변화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은 물론, 로봇과 인공지능이 끌고 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당김으로써 기업과 개인에 새로운 기준인 ‘뉴노멀’이 제시되고 있음을 통찰한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이 만든 뉴노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즈니스와 여행 등 전 지구적 이동이 멈추고, 비즈니스와 경제 그리고 사회가 유례없는 충격에 노출돼 있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그리고 어떤 기업과 개인이 살아남을지 모든 경제 주체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코로나의 향방을 쫓고 있다. 인공지능(AI), 로봇, 사물 인터넷, 자율 주행 차, 블록체인 기술,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변화가 점진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촉매제가 들어옴으로써 변화의 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될지 알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그간 ‘게으름의 경영학’, ‘성령이 이끄는 경영’, ‘4차 산업시대의 크리스천 일터와 Business as Mission’ 등의 집필을 통해 4차 산업의 변화를 면밀하게 주목하고 이에 관해 분석 및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러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그 변화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리라는 것을 예감하고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경제 위기 이후 5~10년간의 세계 경제를 특징짓는 현상인 뉴노멀을 현 시국에 대입하여 본인이 깨달은 기업의 경영철학을 정리하고 이를 다양한 학자들의 기존 이론이나 현상 분석과 연결하여 앞으로 기업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6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 속의 이야기로만 여겨졌던 팬데믹이 코로나로 인해 현실이 된 작금의 상황 분석에서부터 시작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의 시대가 코로나로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변화의 양상을 살펴본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뉴노멀의 용어를 제시하여 기업과 개인이 올드 노멀을 버리고 새로운 생존 전략인 뉴노멀을 따를 것을 당부한다. 정치, 경제, 사회, 인문, 철학 등 전방위적인 뉴노멀 기준 제시를 통해 코로나 위기 시대의 기업 생존 전략을 들려준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를 세계 경제를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눌 만큼 큰 변환점으로 본다. 저자는 이런 시대에 기업과 개인이 새로운 변화를 따라 도약할 준비를 한다면 이 위기 이후나 앞으로 이런 위기가 다시 닥치더라도 이를 잘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기준으로 긱 워커(Gig Worker),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마이크로·제로 창업 등 기존 석학들이 제시한 개념을 가이드라인으로 재해석하여 제시한다. 이 혼란스러운 시기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일에 대한 집중력과 통찰력을 얻는 시기로 삼는다면 종국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 이종찬 씨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에 미국에 이민하여 현재 J&B Consulting 대표로 미국과 한국에서 미국 FDA 식품법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또한 Future Life Lab이라는 연구소를 만들어 4차 산업으로 인한 인간의 삶의 변화와 방향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게으름의 경영학’, ‘성령이 이끄는 경영’, ‘4차 산업시대의 크리스천 일터와 Business as Mission’, ‘쉽게 배우는 미국 식품 수출 성공 가이드’, ‘지금! 미국을 사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