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게임즈 ‘PLATiNA :: LAB’, 즌다몬 미니 콜라보 DLC 공개
하이엔드 게임즈의 리듬 게임 ‘PLATiNA :: LAB(플라티나 랩)’에서 음성 합성 캐릭터 ‘즌다몬(ずんだもん)’과의 미니 콜라보레이션 DLC를 3월 6일에 출시하였다.
이번 DLC는 2025년 12월 공식 방송을 통해 차기 로드맵과 함께, 정규 업데이트 사이에 선보일 ‘미니 콜라보’ 형식으로 처음 예고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특정 색감과 독특한 말투(‘나노다’)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팬들 사이에서 즌다몬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고, 이후 2026년 3월 4일 프로모션 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DLC는 ‘미니’ 콘셉트에 맞춰 총 5곡으로 구성됐다.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나마구루(Namigroove)의 ‘즌다 파티 나잇’, ‘즌다 레인저’, ‘즌다 셰이킹’ 3곡이 수록되며, 플라티나 랩 오리지널 트랙으로 이 3곡을 매시업한 sobrem의 리믹스 ‘ULTRA ZUNDA 2077’과 parang의 ‘おどりまちずんだ(춤추는 거리의 즌다몬)’이 수록된다.

게임 내 콘텐츠인 인게임 내비게이터 D/B에서는 즌다몬이 신규 캐릭터로 추가된다. 제작진은 이전 방송에서 즌다몬 DLC에서 이번 D/B 작업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특히 즌다몬은 Voiceger를 통해 한국어 보이스가 정식으로 지원되는 만큼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도 “내 이름은 즌다몬인 것이다!” 등의 대사로 깔끔한 한국어 더빙을 보여주었다.


즌다몬은 일본 ‘동북 즌코·즌다몬 프로젝트’를 통해 전개 중인 지역 로컬 캐릭터로, 음성 합성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특유의 말투와 개성 덕분에 2차 창작 및 다양한 콘텐츠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게임, 영상 등 여러 매체에서 콜라보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플라티나 랩 역시 이번 즌다몬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리듬게임 가운데서는 드물게 음성 합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게 됐으며, 관련 팬층의 관심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