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지투온’ 개발사 스퀘어픽셀즈, 엑스톰 ‘MASH VP! Re:VISION’ 개발·운영 참여

이지투(EZ2) 시리즈의 스팀 PC 리듬게임 ‘이지투온 리부트 : R(EZ2ON REBOOT : R)’의 개발사인 스퀘어픽셀즈가 일본 리듬게임 제작사 엑스톰 게임즈(AXTORM GAMES)의 ‘매쉬업 리비전(MASH VP! Re:VISION)’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사의 협력은 12일 진행된 Ver. 1.38.0 업데이트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게임 플레이 환경이 개선되고, 곡 선택 화면 일부가 개편과 동시에 KARUT의 <NEO JACK> EP 수록곡 2곡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후 Steam 상점 페이지의 개발사 및 배급사 표기에 스퀘어픽셀즈가 기존 엑스톰 게임즈와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게임 인트로 화면에도 스퀘어픽셀즈의 CI 로고가 새롭게 삽입된 정황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놀라움과 함께 향후 방향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었다.

스퀘어픽셀즈의 관계자와 접촉한 결과, 스퀘어픽셀즈 측은 “Ver. 1.38.0 업데이트 이후 공동 개발 및 배급사로 표기된 것은, 앞으로 스퀘어픽셀즈가 ‘매쉬업 리비전’의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게 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스퀘어픽셀즈는 매쉬업 리비전의 콘텐츠 추가 및 업데이트 개발, 품질 개선, 서비스 운영, 커뮤니티 안내 등 주요 업무 전반에 참여하게 됨과 동시에 “이번 변경은 엑스톰 게임즈의 인수나 IP 이전, 회사 통합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기존의 제작 및 권리 관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스퀘어픽셀즈 관계자는 “매쉬업 리비전이 추구해온 개발 철학과 게임의 정체성은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라며, “기존 유저분들의 플레이 감각과 음악적 개성, 게임만의 특징을 존중하면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와 완성도 높은 업데이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참여 소식에 기존 대표작인 ‘이지투온 리부트 : R’의 서비스에는 영향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견에는 “각 프로젝트의 개발 담당 부서가 별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이지투온 리부트 : R’의 서비스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매쉬업 리비전에 주요 변화가 생길 경우,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쉬업 리비전(MASH VP Re:VISION)은 리듬게임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작곡가 나오키 마에다(NAOKI MAEDA)가 주축이 된 엑스톰 게임즈의 첫 리듬게임이다. 2개의 V자형 수렴 라인과 크로스페이더 개념을 접목한 트리거 노트 ‘시프트 노트’, 두 개의 음악을 조합해 리믹스된 트랙을 연주하는 ‘매쉬업(MASHUP)’ 모드 등 기존 건반 리듬게임과는 다른 시도를 앞세워 독자적인 색채를 구축해왔으며, 여기에 이지투온 리부트 : R을 통해 PC 리듬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운영 경험과 콘텐츠 개발 역량을 보여온 스퀘어픽셀즈가 합류하게 되면서 ‘매쉬업 리비전’이 향후 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완성도 높은 업데이트를 통해 어떤 발전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이지투온 리부트 : R의 레거시 DLC 개발과 프레스티지 패스 및 루센트 수아레 등 독보적인 신곡팩 라인업을 선보여온 스퀘어픽셀즈의 노하우가 매쉬업 리비전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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