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와이어) 2020년 09월 25일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코로나19로 새롭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 기회가 적은 소규모 초등학교와 수해로 인해 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활동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비대면 청소년체험 활동은 학교 교실에서 수업시간을 이용해 지도자가 실시간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체험활동을 참여할 수 있게 기획했다.
활동에 사용되는 물품인 ‘행복배달 활동꾸러미’는 사전에 학교에 전달되며 활동프로그램 설명 자료와 지도안이 포함된 교구재는 초등 1~3 저학년과 4~6 고학년으로 구분되어 활동 시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학년에 친숙한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을 활용한 ‘소마트로프 만들기’와 낙하물의 회전력을 실험하는 ‘단풍나무 씨앗 낙하실험’이 있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나무 스틱과 목공풀을 이용해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미어어처 가구 만들기’와 클레이를 이용해 태양계 모습을 탐색해 보는 ‘달, 지구스케일 만들기’가 있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라이브 활동프로그램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김전승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은 “학교 수업시간에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우울감 없이 청소년들이 지혜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