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위혁 기자 = WAFFLE GAMES(와플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 ‘인과율(因果律/Causality)’이 오늘 스팀에 출시되었다.
‘인과율’은 WAFFLE GAMES의 전작 ‘별 헤는 밤’에 이은 두 번째 어드벤처 게임으로, 불가사의한 심령 현상에 잠식된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망령들의 추격을 피해 가며 학교 안에 갇힌 학생들을 구출해내고, 이 모든 일의 원인이 된 사건의 인과관계를 알아내야 한다.
각기 고유한 행동 패턴으로 움직이는 추격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퍼즐들로 구성되어 플레이어의 빠른 판단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요구되고, 여기에 게임 내에서의 심령 현상 연출과 더불어 90년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디테일으로 자잘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게임의 가격은 75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출시는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과율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