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와 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인더케이브와 손잡고 청년 문화예술인재들을 후원하는 ‘별빛라이브’ 공연을 오는 9일부터 확대 편성한다.
스타벅스가 예술위원회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인재를 후원하는 <별빛라이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문화예술인재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9월에 론칭하였다.
별빛라이브 공연 론칭 후 스타벅스는 매달 ▲더종로R점(1주차) ▲이대R점(2주차) ▲더양평DTR점(3주차) ▲더북한강R점(4주차)에서 주차별 순차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연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별빛라이브’에 대한 높은 고객 반응과 청년 문화예술인재의 공연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를 반영해 이달부터는 ‘더양평DTR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기존 금요일 공연과 더불어 목요일 오후 4시에 추가 공연을 2회씩 더 편성해 해당 매장에서는 매달 공연을 3회 진행하기로 했다.
공연을 경험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결과 약 65%가 ‘별빛라이브’를 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별빛라이브’ 공연으로 인해 스타벅스 매장 방문이 문화예술 후원의 첫걸음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전략 차원에서 문화예술 후원에 관심 갖는 기업들이 많은데, 스타벅스와 함께 장기간 협업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예술나무운동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술위원회는 문예진흥법에 의거하여 지난 50년간 약 4,070억 원의 기부금을 관리·지원해 오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계가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도록 각종 매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