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교 50 주년 기념 한국 – 네팔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 성료

한국 – 네팔 국회의원 교류협의회 회장 이상헌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울산북구 ) 이 주최한 「 수교 50 주년 기념 한국 – 네팔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국 회 토론회 」 가 17 일 오후 2 시 , 국회의원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

이번 토론회는 1974 년 이후 50 년 가까이 지속되어 온 한국과 네팔의 두터운 협력 관계를 기념하고 , 양국의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수베디 여거라즈 목사가 좌장을 맡았고 , 첫 번째 발제는 ‘ 양국 경제 협력의 현재와 미래 전망 ’ 이라는 주제로 박종석 주 네팔 전임대사 ( 외교부 극지협력 대표 ) 가 한국 – 네팔 간 인적 교류와 한국 대기업의 네팔 투자 진출에 대하여 발표했다 .

두 번째 발제는 조한결샘 코이카 서남아태평양실 실장이 ‘KOICA 의 대 네팔 지원 현황 ’ 을 주제로 신규사업 발굴 계획과 앞으로의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 네팔 오지에 수십 개의 학교를 설립하며 현지 교육 사업에 헌신 중인 엄홍길휴먼재단의 엄홍길 이사장 또한 네팔 현지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자리를 빛냈다 .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네팔 의회의 Padam Giri 의원과 Pradip Paudel 의원 ,

Bina Magar 네팔 여당 최고위원 ( 전 네팔 장관 ) 이 참석해 양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견고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

이날 네팔 의회 의원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담당자와 만나 한국의 선진적 연금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다음 주 중 조선산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을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 이끈 울산 현대중공업 산업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

이상헌 의원은 “ 네팔은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가지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 한하고 , 국제 무대에서 공통의 이해를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는 나라 ” 라며 , “ 앞으로도 한국 – 네팔 국회의원 교류협의회 회장으로서 양국 간 긴밀한 개발협력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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