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전·중·후 모든 단계에서 도내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유니세프와 협력한다.
20일 강원2024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유니세프와 협업하여 2018평창기념재단 협력하에 「수호랑반다비 스포츠캠프」 및 「찾아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초등생~대학생) 대상으로 대회 인권구제 절차를 알리는 홍보 리플릿 10,000부와 유엔 아동권리협약 해설 자료 ‘우리가 가진 권리’6,000부를 20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평화로운 공존과 화합을 이루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 아래 최초로 인권위원회*를 출범하고 인권헌장을 제정한 ‘인권 청소년올림픽’이다.
*조직위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청소년, 여성 등 분야별 인권 전문가 15인 위촉(2022.8.24.)
이번 배부되는 홍보자료에는 대회 소개, 대회 종목과 경기장은 물론 모든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직위의 약속인 인권헌장 9조항*과 경기 관람 중 인권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신고할 수 있는 방법 및 사건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차별금지, △아동권리 보호, △육체적·정신적 건강, △양질의 노동, △표현의 자유, △인권위험 예방, △인권을 위한 노력, △효과적인 문제 해결, △인권 구제 모니터링
한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 1. 19. ~ 2. 1. (14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리며, 쇼트트랙 등 총 7개 경기(15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세계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