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2024년 美 대선 결과 분석 및 전망 정책 간담회」 개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1월 7일(목) 오후 2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하 ‘외통위’) 전체회의장에서 「2024년 美 대선 결과 분석 및 전망 정책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간담회 개최와 관련하여 김영배 간사는 2024년 미국 대선 결과에 세계적 관심이 매우 높은 이유는 미·중 갈등, 중동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파병 논란 등 산적한 국제적 이슈들이 대선 결과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의미를 부여하였고,

김건 간사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 새로운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 한국의 안보, 경제, 외교 분야에 다양한 영향이 예상되므로, 이를 대비하기 위해 외통위에서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이번 정책 간담회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외교·안보 이슈를 풀어나가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하였다.

미국 대선 직후 국회 외통위가 개최하는 「美 대선 결과 분석 및 전망」정책 간담회는 대선 결과가 초래할 국제질서 변화를 예측하고 향후 4년 간의 대한민국 외교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 진행은 경희대학교 서정건 교수의 ‘美 대선과 미국 정치 전망’을 시작으로, 성균관대학교 차태서 교수의 ‘美 대선과 미국 외교 전망’, 한국무역협회 조성대 통상연구실장의 ‘美 대선과 미국 통상 전망’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간사의 제안과 김석기 위원장과 김건 간사의 초당적 합의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국회 외통위가 국책연구기관, 싱크탱크,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외교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덧붙여 김영배 간사는 “대한민국 안보가 불안한 상황에서 초당적으로 열린 국회 외통위 정책 간담회가 매우 뜻깊다”라고 하면서, “미국 대선처럼 국제질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민간과 정부의 전문적 분석들을 국회로 모아 국민적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며, 국회 외통위가 대한민국 외교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외통위 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 보좌진 및 직원 등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며, 논의 결과는 향후 의원외교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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