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실,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김희정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과 국회 법제실은 11월 8일(금) 오후 2시 연제구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존 사회안전망의 문제점을 법적·제도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제도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구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부산지역 고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강화방안>을, 박용성 부산 진구 부전청소년센터장이 <부산지역 청소년안전망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국회 법제실 법제관, 부산 연제구 구의원, 부산광역시,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청소년상담학과, 부산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김희정 의원은 “부산지역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제기한 위기청소년 지원대책의 법적·제도적 근거 부족과 연계 기관 간 협력 미흡 등 사회안전망의 비효율적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이번 토론회의 시발점이 되었다”라며 이번 토론회 개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희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토대로 제도적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를 국회에서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위기청소년 지원대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입법의견을 수렴해 향후 법률 제·개정안 입안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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