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다. 영화진흥위원회, 26개국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 지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 는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한국영화 상영행사 지원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후원하는 파리한국영화제와 주영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런던한국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한다 . 이들을 포함한 총 26 개국에서 28개의 다양한 한국영화제와 특별전을 지원하여 한국영화의 우수성과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영화 상영행사 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세계 관객의 한국영화 접근성 강화와 해외 한국영화 인지도 증대를 위해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추진되어왔다. 세계 각국의 민간 혹은 공공 영역에서 추진 중인 한국영화제 및 한국영화 특별전은 한국영화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어왔다. 프랑스, 독일 등 영화 선진국에서부터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영화 성장국에 이르기까지 지원 스펙트럼 또한 넓다.

영진위의 지원은 단순히 영화 상영에 그치지 않고, 문화 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 그 중 베를린한국독립영화제는 해외에서 열리는 가장 규모있는 한국독립영화제로서 동베를린 지역 대표 예술영화 전용관이자 건축문화유산인 바빌론 극장에서 개최하며, 영화제 연계 파독광부 60주년 계기 다큐멘터리도 제작하는 등 독일 내 한국과 독일의 분단 역사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오고 있다.

영진위는 보다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한국영화 행사 개최를 위해 한국문화원 내 영화 담당 실무자가 국내 영화업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해가며 영화정책 전문가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였다. 지난 4월 8일에서 11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미국(뉴욕), 영국, 프랑스 , 헝가리, 나이지리아 ,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 중국(상해 /북경), 베트남 , 독일, 캐나다 , 일본(도쿄 /오사카), 벨기에 , 브라질, 스페인, 오스트리아, 스웨덴, 폴란드 등 20개 문화원에서 참여하여 열기를 더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영진위의 산업정책과 한국문화원의 문화정책 간 공동협력 정책논의, ▲해외 한국문화원 한국영화제 우수사례 발표, ▲해외 세일즈사, 한국영상자료원, 서울영상위원회 등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해외 진출거점으로서 한국문화원의 영화산업 지원정책 다각화를 모색하였다.

앞으로도 영진위는 한국문화원 및 국내외 영화·영상기관과의 영화 중심 다자간 협업을 통해 전략적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영화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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