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생 의원, 나경원은 12.3 내란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

조국혁신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정춘생 국회의원은 윤석열 탄핵안 가결 1 주년인 14 일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사당동 지역사무실 앞에서 “12.3 내란에 대해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 ” 며 1 인 시위를 진행했다 .



정 위원장은 “ 불법 계엄 1 주년을 맞아 시민들은 다시 국회 앞으로 모여 ‘ 극우 내란세력 완전 척결 ’, ‘ 국민의힘 해산 ’ 을 외쳤다 ” 며 “ 전혀 달라진 것이 없는 국민의 힘과 극우 내란 세력에 강한 경고를 보낸다 ” 고 말했다 .



또한 “25 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 윤석열 및 계엄 시도 세력과의 정치적 단절 」 을 선언하며 국민 앞에 사과했지만 , 나머지 소속 국회의원 82 명은 여전히 제대로 된 입장 표명도 , 사과도 거부하고 있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특히 나경원 의원은 ‘ 윤석열 체포가 진짜 내란 ’ 이라고 망언을 쏟아내고 ,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등 내란을 옹호하고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기에 앞장섰던 대표적 인물 ” 이라고 비판했다 .



정 의원은 이날 항의서한을 통해 다음과 같이 공개 질의했다 .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 서울 동작구을 ) 에게 묻는다 .

첫째 . 12.3 불법 비상계엄 시도가 명백한 ‘ 내란 행위 ’ 였음을 인정하는가 ?

둘째 . 윤석열 및 극우 내란 세력과 분명하게 단절할 의사가 있는가 ?

셋째 .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할 의사가 있는가 ?



정 위원장은 “ 나경원 의원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한다 . 그리고 즉각 사과하라 ” 고 촉구했다 .

이어 “ 나경원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끝까지 침묵한다면 ,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을 ‘ 극우 내란 잔존세력 ’ 으로 분명히 규정하고 , 국민과 함께 단호히 깨부수는 ‘ 망치선 ’ 이 될 것 ” 이라고 경고했다 .



한편 , 조국혁신당 서울특별시당 당원들은 이날 나경원 의원 외에도 12.3 내란 사과를 거부한 국민의힘 소속 서울 지역구 의원 6 인 ( 강남구갑 서명옥 , 강남구을 박수민 , 마포구갑 조정훈 , 서초구을 신동욱 , 송파구을 배현진 , 용산구 권영세 ) 의 지역사무실 앞을 동시다발적으로 찾아 , 내란 사과를 촉구하는 1 인 시위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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