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의원, 당원들과 영화 ‘비상계엄’ 관람

김동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은 12일, 당원들과 함께 영화 <비상계엄>을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한민국에 선포된 불법 계엄 당시의 상황을 되짚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이번 영화에 특별출연해 관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내란 발생 직후 불법 계엄에 맞서 강하게 저항하며 높은 시민의식과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보여준 서대문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영화 관람 후 김동아 의원은 “지난해 겨울, 엄동설한 속에서도 집회와 행진에 정말 많은 서대문 당원 여러분이 함께해주셨다”며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하고 윤석열 파면에 이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응원봉을 들고 광장을 지켜주신 주민 여러분의 힘이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계엄 후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란의 진상규명과 내란사범들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 국회에서 더욱 단단한 책임감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대문 시민들은 지난해의 그 위기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던 가장 강인한 시민들”이라고 강조하며  “서대문 주민들과 함께 지켜낸 민주주의를 앞으로도 더욱 굳건히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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