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경기 하남시갑 ) 은 15 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공언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 하남 학부모님들께 드린 약속을 지켜가겠다 ” 고 말했다 .
안 교육감은 이날 하남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학부모 타운홀 미팅에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약속하고 , 개청 시점을 당초 2028 년 3 월에서 내년 9 월로 앞당기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 이광재 “ 임시청사로 먼저 열고 , 본청은 원도심 신장동에 ”
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종합복지타운 6 층 임시청사에서 먼저 문을 연 뒤 , 원도심 신장동에 본청을 마련하는 순서로 추진된다 . 본청 부지로는 교산지구로 옮겨 새로 문을 여는 남한중학교와 천현초등학교의 기존 부지가 검토되고 있다 . 두 학교의 이전이 마무리돼야 부지를 쓸 수 있어 , 본청 사용 시점은 2030 년 이후로 예상된다 .
이 의원은 “ 임시청사로 먼저 열고 본청은 원도심 신장동에 자리 잡는다 ” 며 “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누리는 교육지원청이 돼야 한다 ” 고 말했다 .
◆ 이광재 “ 당선 직후 교육부 장관부터 찾아갔다 ”
이 의원은 당선 직후 교육부 장관을 만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을 전달했다 . 이후 경기도교육청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 교육부와 실무 협의를 수차례 이어왔고 ,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도 논의를 거듭했다 .
이 의원이 내세운 근거는 하남의 교육행정 수요다 . 위례 · 감일지구 10 개 초 · 중 · 고교 학생 수는 2023 년 9,591 명에서 2026 년 1 만 1,165 명으로 3 년 새 16.4% 늘었다 ( 각 연도 3 월 1 일 기준 ). 반면 원도심은 학교가 사라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
그런데도 하남의 교육행정은 광주시 송정동에 청사를 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맡아 왔다 . 이 의원은 “ 같은 하남인데 신도시는 과밀을 , 원도심은 소멸을 걱정한다 ” 며 “ 두 고민을 한자리에서 풀 기관이 하남에 생기는 것 ” 이라고 말했다 .
◆ 이광재 “ 본청 예산 · 인력 확보에 국회 역할 하겠다 ”
이 의원은 개청 이후 남은 과제로 본청 예산과 인력 확보를 꼽고 “ 교육부와 협의해 국회에서 풀어가겠다 ” 고 밝혔다 . 위례 학생들이 집 앞 송파 학교를 두고 멀리 통학하는 문제를 비롯한 위례 · 감일의 통학 문제도 교육당국 ,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협의하며 해법을 찾고 있다 .
이 의원은 “ 결단해 준 안민석 교육감께 감사드린다 ” 며 “ 일하러 하남에 왔다고 약속드린 만큼 속도로 보여드리겠다 ” 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