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리그, 마지막 승자는 ‘미라클 두산’

  김민구 기자 ㅡ두산 베어스의 2019년은 정규시즌부터 마무리까지 극장이었다.   두산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지 4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2회 말 3-8로 밀리며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두산의 선발투수 유희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