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6월 14일 — 이혜영 피아노 독주회가 7월 6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A Little Peace’라는 부제를 가지고 Claude Debussy의 <Préludes Book Ⅰ&Ⅱ>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혜영은 숙명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전액 장학금) 졸업 후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Academic Honors로서 석사학위(M.M.)를 취득하였다. NEC Graduate Diploma 과정을 이수한 후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종합시험 최우수 성적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미국 유학 중 Schubert Club 초청연주, 미네소타동문회 초청연주, 이태리 IBLA 국제콩쿨 피아노 솔로 및 두오 부문 입상과 더불어 NEC Williams Hall, Minnesota Ferguson Recital Hall, Ultan Recital Hall, Landmarks Center에서의 수차례의 독주 활동을 통해 견고한 연주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2002년 귀국 이래 피아노학회 주최 신인음악회, 동아음악신문사, 남가주 음대동문, 영국 Wells 음악학교 및 독일 Detmold 음악대학의 초청연주,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방송교향악단, 만하임 스트링 콰르텟,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대전 예술의전당에서의 독주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연주자로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며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표현으로 생명력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피아니스트’, ‘따뜻한 감성을 절제된 기교로 표현해내는 창의적인 연주자’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반주 및 두오 연주, NEC 동문들로 구성된 ‘SIS 앙상블 연주’,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초청연주‘ 등을 통해 실내악 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피아노 & 파이프오르간 두오 연주회’를 기획하여 2006년부터 2017년까지 7차례의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두 악기로 연주되는 레퍼토리를 발굴, 소개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함께 재직 중인 박수진 교수와 함께 새로운 포맷의 피아노 두오 연주를 기획하고 선보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독창적인 피아니즘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어느 무대에서든 진실한 모습으로 과장하지도, 위축되지도 않는 균형감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연주자이자 연주회를 거듭할수록 청중을 향한 호소력 있는 참신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혜영은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한국 피아노 두오협회 이사와 피아노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